어린이집, 유치원 입소 대기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유치원 입소대기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아장아장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정식사회생활을 시작하려 하니 불안하고 초조하고 긴장되실 텐데요 그 앞에 유치원 입소대기는 또 커다란 하나의 걱정거리입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미리미리 줄 서야 할 텐데요 유치원 입소대기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유치원 입소대기의 의미
유치원 입소대기는 어린이가 유치원에 입학하기 위해 신입생으로 대기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동네에서 인기있는 유치원은 늘 항상 대기자가 많고 신청자가 넘칩니다. 그래서 내가 보내고 싶은 유치원을 미리 선택한 후 신청 포털이 열리자마자 미리 신청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링크로 빠르게 이동하여 바로 신청하세요
올해부터 입학신청이 하나로 합쳐집니다. 다른 데 가지 마시고 '유보통합포털' 이쪽으로 이동하세요~시간 없습니다.
2. 입소대기 신청 하기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일단 어떻게 신청하는지부터 알려드릴게요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은 모두 온라인으로 합니다. 예전에는 어린이집은 '아이사랑'에서 입소대기를 신청했고 유치원은 '처음학교로'에서 신청했지만요 올해부터는 이 두 가지 포털이 통합되어 '유보통합포톨'에서 진행됩니다. 이름이 좀 와닿지 않지만 이렇게 바뀌었으니 꼭 인지하셔야 해요
간단히 절차를 설명하면 로그인은 일단 필수이고요 예전에 '아이사랑'가입자 분들은 아이사랑 ID로 로그인 가능합니다.
아동 등록 : 입소할 아이를 등록해야겠죠?
↓
어린이집 검색 : 미리 정해놓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검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정원과 대기현황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
신청하기 : 원하는 유치원을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신청과정은 아주 간단하죠? 하지만 신청기간이 매년 좀 달라지고요 이 기간을 미리 검색해서 메모해 놓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생기니 꼭 알람 해 놓으셔야 합니다.
보통은 11월 1일부터 시작이니 이때쯤이구나 신경 쓰셔야 하고요 올해도 11월 1일 오픈입니다. 오픈런! 자세한 일정을 미리 알고 싶다면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혹시 고위험 산모가 주변에 계신가요? 꼭 나라에서 지원받고 검사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건강 & 생활 정보] - 고위험 산모 지원 신청 기준 및 방법
3. 신청 유의사항
자 위의 내용을 보니 신청이 아주 간단해 보이는데요 몇 가지 주의하여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한 유치원에 몰리면 안 되고 너무 여러 곳에 신청하여 추후 배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몇 가지 방침이 필요하겠죠
- 한 아이당 최대 3곳에 신청 가능합니다
- 재학 중인 아이라면 최대 2곳에 신청 가능합니다.
- 유치원 별로 대기 명단이 다르기 때문에 유치원 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신청 시 작성하는 정보에 정확한 정보를 기입하지 않거나 잘못 오타가 난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정확한 정보를 기재하여 주세요
4. 입소대기 현황 확인하기
무사히 입소대기 신청을 마쳤다면 내 아이가 대기 몇 번째 인지 확인하여야겠죠? 입학신청 가능합니다. 소리를 듣고도 내가 신청한 3곳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중 더 원하는 곳에 보내고 싶은 것이 부모마음이니까요
입소대기 이후 현황을 확인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마찬가지로 '유보통합포털' 사이트에서 나의 대기 순번과 상태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기번호가 확인되었다면 유치원에서 입소결정 통보를 해주는데요 전화를 주기도 하고 문자를 따로 주는 유치원도 있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정원이 몇 명 안 되다 보니 대기 몇 번까지 가능한 거지?라고 많이들 카페 같은 곳에 물어보시는데요 아무래도 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라면 모를까 너무 대기 순서가 뒤에 있다면 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갈 때 정도 되면 둘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료로 나라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건강 & 생활 정보] - 가임력 검사비 지원 신청, 이렇게 쉽게 받는 법!
5. 학부모 궁금증
저도 아이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내 보았지만 입소 대기 후 입소 결정이 되는 것은 선착순은 아닙니다. 이것은 유치원마다 입소 결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국립, 공립, 시립 이런 유치원 어린이집은 자녀수, 맞벌이유무, 소득 수준 등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내가 일찍 신청을 했다고 해도 해당 순위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요, 사립은 선착순이거나 추첨인 경우가 많고요
또한 대기현황을 살펴보다 보면 업데이트가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이는 유치원이 자체적으로 정한 날짜에 업데이트 함으로 모두 똑같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상 내가 입소대기 신청한 유치원은 유선통화를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기 같기만 하던 아이들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마음 한편이 무겁고 두려운데요 입소대기 신청은 그 첫 번째 단계이니 모두 원활하게 잘 신청하시고 입학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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