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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사기 사건 연류! 나도 피해자?

현명한 ESSEL 2023. 7. 14.


맘카페 사기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방송인 현영이 연루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오늘은 이 맘카페 사기사건은 무엇인지? 현영은 어떻게 연루되었는지, 수사상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의 전말
  •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에 연류된 현영
  •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 수사 상황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의 전말

 

맘카페사기-피해자들
맘카페사기-피해자들


해당 사건은 주로 아기용품들을 공동 구매하는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엄마들사이에서 인끼를 끌며 회원수도 1만 6천 명까지 늘어난 한 맘카페 운영자가 회원들을 상대로 벌인 폰지 사기입니다.

맘카페 운영자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인터넷에서 총 61명을 상대로 142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282명으로부터 약 464억 원을 유사 수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맘카페 운영자 A 씨는 금융당국의 허가 없이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조달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맘카페 운영자 A씨는 100만 원을 내면 130만 원어치의 상품권을 준다고 약속하고 돈을 받았으며 회원들에게 일정금액을 투자하면 3개월 후에 10~39% 정도의 수익금이 생긴다고 속여 회원들의 돈을 가로챘습니다. 이 맘카페 회원들은 진짜 재테크라고 믿었고 일명 '상품권 재테크' '상테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돌려막기 식의 폰지사이였는 데요, 회원들의 돈을 받아 돌려 막기를 하던 B 씨는 결국 못 갚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쌓이게 된 피해액이 무려 140억 원이 넘는 것입니다.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에 연류된 현영

 

현영
현영



해당 맘카페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현영이 연루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현영 또한 돈을 빌려주면 월 7%의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운영자 A 씨의 말을 믿고 지난해 4월 1억 원씩 5차례에 걸쳐 총 5억 원을 송금했다고 합니다. 현영은 5억 원에 대한 이자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간 1억 7,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돌려 막기 사고가 터졌고 현영은 결과적으로 원금 3억 2,500만 원가량을 피해 보았다고 합니다.

 

현영카톡
현영카톡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맘카페에서는 현영이 론칭한 브랜드를 이 맘카페 운영자가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현영도 해당 사기사건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영은 쥬얼리 업체 미스그린과 자신의 SNS에서 공구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현영이 해당 사기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얼리 업체 미스터그린은 사기 사건의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진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 수사 상황

 

맘카페운영자
맘카페운영자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결국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현영은 A 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는 정황을 파악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2022년 12월에 A 씨를 고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운영자 A 씨가 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A 씨를 특경법에 의한 사기죄로 기소하였습니다.

해당 맘카페에서 사기를 당한 피해자 모임의 30여명은 지난 3월 인천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엄마들은 맘카페 운영자와 그의 가족이 벌인 사기극에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며 맘카페 운영자 등 3명에 대하여 구속수사와 함께 엄벌을 촉구하였습니다. 

 

맘카페운영자
맘카페운영자


또한 지난 5월 경찰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하였습니다. 이에 운영자 A 씨는 지난 5월 30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이날 법원 앞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이 던진 질문' 사기를 인정하느냐?' '피해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마이크를 손으로 뿌리치고 법정으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 61명이 주장하는 피해금액은 142억 원에 달하지만 진술하지 않은 피해자까지 포함하면 약 460억 원대의 금품을 가로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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